태풍 '오마이스' 북상...전남도·소방본부, 재해 대응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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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북상...전남도·소방본부, 재해 대응 시스템 가동
  • 민병권
  • 승인 2021.08.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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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와 더불어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따라 전남도와 전남소방본부가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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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마 전선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관내 마을과 인접한 급경사지 150곳을 특별재난관리구역으로 정해 재난 문자 발송 등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도는 도로 841곳·주택 205곳 등의 급경사지 1565곳과 개발행위허가 중점관리지역 112곳 등을 재해 우려 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상훈 건설교통국장은 "위험요인을 분석해 사전에 대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분간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기예보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행동 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는 기상 특보 발효에따라 긴급구조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사진=전남소방본부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이 발생하기에 앞서 신속하고 정확한 선제 대응으로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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