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누드크로키 유튜브 영상 '성상품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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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누드크로키 유튜브 영상 '성상품화' 논란
  • 김상록
  • 승인 2021.08.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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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시인사이드갤러리 캡처
사진=디시인사이드갤러리 캡처

한 남성의 누드크로키를 그리는 유튜브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남성을 성상품화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23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이건 진짜 남성 성상품화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유튜브 채널 'OSSC'는 지난 20일 'Korean Girls Try To Paint Nude For The First Time'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세 명의 여성이 한 남성의 누드크로키를 그리는 콘셉트로 촬영했다. 

문제를 제기한 글 작성자는 "미대생도 아닌 사람들한테 누드 크로키를 그리게 하는 이유가 뭐냐. 남자 다 벗겨놓고 카메라 여럿이서 찍는 것도 수치스러울듯"이라고 했다.

그는 "누드 크로키 자체를 욕하는 건 아니다. 그냥 정숙하게 그리면 모르겠는데 성기를 부각되게 그리고 자기들끼리 얼굴 빨개지고 호들갑 떠는게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로 누드 크로키 그렸으면 집단 성추행됐다", "욕 먹으니까 우리나라에서만 영상 내렸다", "성적인 콘텐츠로 신고하고 왔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OSSC'는 과거 남성이 여성 앞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소개팅을 진행하는 영상, 반대로 여성이 남성 앞에서 속옷만 입고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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