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복어가 섞인 전갱이 팔려 전량 회수 소동...독성 있어 심하면 호흡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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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복어가 섞인 전갱이 팔려 전량 회수 소동...독성 있어 심하면 호흡정지
  • 이태문
  • 승인 2021.08.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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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복어가 섞인 전갱이가 팔려 전량 회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일본 아이치(愛知)현의 한 슈퍼에서 23일 팔린 전갱이 상품에 복어가 섞인 것으로 판명됐다.

아이치현에 따르면, 이날 슈퍼에서 상품을 구입한 손님이 "복어가 들어 있다"고 연락해 알려지게 됐다.

섞여 있던 복어는 10센티 정도의 크기로 판매한 슈퍼는 이를 회수해 보건소에 연락해 보고했다.

복어는 독이 들어 있는 부위가 있어 이를 먹으면 경련과 운동 마비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심할 경우 호흡정지로 사망하기도 한다.

아이치현은 상품을 구입한 손님은 절대로 먹지 말고 슈퍼에 연락하도록 당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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