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훔쳐 운전하다 붙잡힌 중학생, 카메라 보더니 '손가락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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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훔쳐 운전하다 붙잡힌 중학생, 카메라 보더니 '손가락 욕'
  • 김상록
  • 승인 2021.08.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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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엠빅뉴스' 캡처
사진=유튜브채널 '엠빅뉴스' 캡처

벤츠 차량을 훔쳐서 운전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중학생이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6일 벤츠 차량을 훔친 혐의로 중학생 4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한 명은 경찰서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카메라를 보더니 욕설을 내뱉고 손가락 욕을 했다.

A군 등 4명은 지난 24일 오후 2시 7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길거리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세워져 있던 벤츠 차량에 올라타 무면허로 운전해 2.7km 가량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은 범행 20분 만인 오후 2시 30분쯤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촉법소년으로 보호처분을 받게된다. 범법 행위를 저지른 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촉법소년'으로 분류돼 형사 처분을 받지 않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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