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발생, 美ㆍ日 대비 5~13배 ↓...사망률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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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발생, 美ㆍ日 대비 5~13배 ↓...사망률도 낮아
  • 박주범
  • 승인 2021.08.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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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국,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방샐률과 사망률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8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이스라엘, 일본에서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최근 1주간 전 세계 신규환자는 WHO 기준으로 456만명으로 전주(450만 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사망자는 6만8649명으로 전주(6만7403명)과 유사했다.

미국은 9주 연속 발생이 증가했으며,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일부 주에서 미접종자 중심의 유행이 지속되며 중환자 병상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확진자가 31.8% 증가했으며, 60세 이상 중환자에서는 미접종자의 비율이 크게 높은 상황이다. 10만 명당 60세 이상 일일 중환자 수에서 미접종자는 215명, 완료자는 22명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9주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대 발생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최근 한 달간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가운데 지난 24일 도쿄 패럴림픽을 개막했다. 지난 달 21일 하루 확진자 3600명에서 지난 20일 2만5328명으로 급중했다. 다음 달 21일까지 도쿄를 포함해 총 21개 현에 긴급사태가 선언됐다.

국내 현황은 방역수칙 준수, 거리두기 참여, 예방접종률 증가 등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 신규발생이 낮은 상황이다.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가 243명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이는 미국 3082명, 영국 3240명, 이스라엘 6025명, 일본 1179명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 또한 국내는 1.2명으로 미국 20.3명, 영국 10.3명, 이스라엘 16.9명, 일본 1.5명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률이 보고됐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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