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동학대 조사 이래 30년간 연속 증가해 역대 최다 기록...지난해 20만50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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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동학대 조사 이래 30년간 연속 증가해 역대 최다 기록...지난해 20만5029건
  • 이태문
  • 승인 2021.08.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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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동학대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30년간 연속 증가해 지난해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27일 전국의 아동상담소가 2020년 상담에 응한 18세 미만의 어린이 학대가 과거 최다인 20만5029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2019년보다 5.8%(1만1249건) 늘어나 처음으로 20만건을 돌파했으며, 아동학대 건수는 조사를 시작한 1990년부터 30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상담 경로는 '경찰 등'이 50.5%로 가장 많았고, 통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아이 앞에서 배우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면전 DV'(가정폭력, domestic violence)을 보고 연락하는 경우도 늘어났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동네 주민・지인'이 13.5%, '가족・친척'이 8.2%로 집계됐다.

폭력 유형은 '심리적 학대'가 12만1325건(59.2%)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체적 학대' 5만33건(24.4%), '육아 포기' 3만1420건(15.3%) 순이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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