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루 14명이 숨졌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명을 육박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4일 4220명, 25일 4228명, 26일 4704명, 27일 4227명, 28일 3581명에 이어 29일 3081명이 확인돼 누적 33만8750명으로 집계됐다.
29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3784명꼴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29일 현재 입원 치료 환자 수는 4251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또한,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증증 환자도 1명이 줄어 누적 29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5일 11명, 26일 11명, 27일 18명, 28일 19명에 이어 이날 40대 2명, 50대 5명, 70대~100세 이상 남녀 환자 7명 등 모두 1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466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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