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거리두기 3단계 학사 운영 적용 ... 전면 등교수업 가능 [코로나19,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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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거리두기 3단계 학사 운영 적용 ... 전면 등교수업 가능 [코로나19, 3일]
  • 민병권
  • 승인 2021.09.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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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다음 달 3일까지 재연장 되면서 부산지역 초·중·고교의 전면 등교 수업이 가능해졌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학사 운영 기준을 적용한다고 3일 전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과 학교는 전면 등교 수업이 가능하다. 다만 학교 사정상 급식 수급과 등교 준비가 덜 된 학교는 전면 등교 시기를 학교 사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학사 운영 기준이 달라짐에 따라 9개월 만에 전면 등교가 가능하게 됐지만, 해당 지역이나 학교 사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3단계 학사 운영 기준에 따르면 모든 학교는 전면 등교할 수 있지만,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초등학교는 3∼6학년 4분의 3 이상, 중·고교는 3분의 2 이상 등교 기준을 적용한다.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고교 3학년, 특수학교(학급)는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된다.

초등 돌봄교실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고교 자율학습은 등교한 학생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 할 수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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