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코로나 신규 1000명 이하로 줄어, 사망자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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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 코로나 신규 1000명 이하로 줄어, 사망자는 급증
  • 이태문
  • 승인 2021.09.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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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여 만에 하루 천 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8월 31일 2909명, 9월 1일 3168명, 2일 3099명, 3일 2539명, 4일 2362명, 5일 1853명에 이어 6일 968명이 확인돼 누적 35만7563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19일 이래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사망자는 급증해 8월 31일 15명, 9월 1일 7명, 2일 10명, 3일 10명, 4일 15명, 5일 10명에 이어 이날 40대~90대 남녀 환자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56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40대와 50대 사망자 7명 가운데 6명은 비만이었으며, 기저질환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80대 여성 환자는 방문진료의 자택 요양 중 숨져 제5파 감염이 시작된 8월 이래 자택요양 중 숨진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4215명으로 확보된 병상의 가동율은 66.7%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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