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캠프 "홍남기 횡설수설에 국민 불안, 차라리 사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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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캠프 "홍남기 횡설수설에 국민 불안, 차라리 사임해라"
  • 김상록
  • 승인 2021.09.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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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캡처
사진=TV CHOSUN 캡처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차라리 사임하시는 게 어떤가"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국가 재정 상황에 대해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낸 뒤, 하루 만에 "가장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을 바꿔 논란에 휩싸였다.

최재형 열린캠프 이규양 언론특보는 8일 '홍남기의 횡설수설, 이러니 국민은 불안하다'라는 논평을 통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나라의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던 어제의 발언을 취소하고 '한국 재정은 선진국에 비해 대단하다'고 하루 만에 말을 바꾸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전세 대출을 시중은행 한도에서 예외로 운영해 달라'는 무소속 양정숙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어렵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특보는 "그러면서 '금리가 한 번 인상됐지만, 여기서 그칠 것 같지 않다. 금리 인상에 대한 선제 대응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그게 나라의 곳간이 비어간다는 말과 뭐가 다른가"라며 "아무리 봐도 청와대로부터 질책을 받자 곧바로 입장을 바꿨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비어가던 곳간을 하루아침에 대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정말 대단한 정권"이라며 "대한민국 경제수장이 이러는 마당에 한국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 역대 최장수 경제부총리라는 홍남기씨의 무소신과 눈치보기는 두고두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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