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 40명까지 늘어나 [코로나19,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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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 40명까지 늘어나 [코로나19, 9일]
  • 김상록
  • 승인 2021.09.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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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서울시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시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어났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 소재 시장 종사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7일까지 7명이 추가 확진됐다. 8일에는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36명이다.

서울시는 접촉자 포함 총 220명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9명, 음성 105명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나, 일부 확진자는 증상발현 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되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업장에서는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증상 발현시는 출근하지 마시고 즉시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9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667명 늘어났다. 총 확진자 수는 8만4475명이다. 신규 확진자 667명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69명, 병원 및 요양시설 12명, 확진자 접촉 324명, 감염경로 조사 중 255명, 해외유입 7명으로 확인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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