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신 이상 의료비 지원 경증까지 확대-논산 9명, 대전 36명, 부천 30명, 김포 19명, 안산 59명 등 확진 [코로나19,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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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신 이상 의료비 지원 경증까지 확대-논산 9명, 대전 36명, 부천 30명, 김포 19명, 안산 59명 등 확진 [코로나19, 9일]
  • 민병권
  • 승인 2021.09.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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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백신접종센터 ⓒ한국면세뉴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겼으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이 기존 중증에서 경증까지 확대 시행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국민들을 폭넓게 포함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이날부터 시행하며, 시행일 이전 접종자들에게도 소급해 적용할 예정이다.

김 반장은 "지금까지는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중증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 중환자실 입원 치료 또는 이에 준하는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 한정해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피해조사반 등에서 인과성 근거 불충분으로 판정이 되면 경증 특별이상반응까지 1인당 1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총 35명이었다"며 "경증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국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국제적인 동향과 우리나라의 이상반응 감시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추가적으로 인과성이 인정되는 이상반응 등에 대해서도 보상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다시 확진자가 급증해 정부는 국민들의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진 게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은 11월은 돼야 검토할 수 있다며 지금은 방역 관리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9일 오후에도 각 시군구청의 확진자 발생알림 문자는 계속됐다. 

#논산시청
9월9일 18시 기준 확진자 9명(논산547번~555번/자가격리중4, 지역감염3, 조사중2)발생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PCR검사 받기 바랍니다.

# 대전광역시
오늘 18시 기준, 36명 추가 발생.(동구 5, 서구 19, 유성구 9, 대덕구 3). (참고) 어제 하루 총 38명 발생.

#부천시청
9월 9일(목) 18:00기준 코로나19확진자 30명 발생, 세부내용은 블로그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리시청
9.9.(목) 신규 확진자 7명(자가격리중 확진 2명) 발생. 세부 현황은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참조 바랍니다.

#광주시청
9월 9일 17시 기준 확진자 16명 발생.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세요.

#광명시청
9월 9일 12시 기준 확진자 7명 발생(확진자접촉3, 역학조사중4)세부내용은 블로그 참조 바랍니다.

#김포시청
9월 9일 1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9명 발생/ 세부사항은 김포시 블로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양산시청
9.9.(목) 1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1명(격리중 7, 관내확진자접촉 4)

# 안산시청
9월9일 15시기준 확진자 59명발생, 상세내용은 시홈페이지, 블로그 참조바랍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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