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인용 결핵예방 백신 중국 상용화 박차
오리온홀딩스가 국내 백신기업 큐라티스에 50억원을 투자한다. 중국 시장에서 결핵백신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큐라티스는 국내 성인용 2a상 및 청소년용 1상 임상시험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확보한 바 있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적극 발굴해 중국 현지에서 ‘K-바이오’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5월 국내 암 조기진단 기업 지노믹트리와 대장암 진단키트 기술도입 본계약에 50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둥루캉의약과 중국 내 합자법인을 설립해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