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페이스북(FB)과 레이밴(Ray-Ban·라이방)이 손잡고 스마트 글라스를 선보였다.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9일 선글라스로 유명한 라이방의 브랜드 스마트 글라스(안경형 단말기)를 출시했다.
전면 안경테에 2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인터넷 SNS 계정 등에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릴 수 있으며, 음악을 재생하고 전화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전용 앱이 필요하며, 블루투스로 연결해 안경을 만지지 않고 음성 조작도 가능해 사진은 500장, 동영상은 30초짜리 30개까지 보존할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은 와이파이(WiFi)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돼 편집 및 투고가 가능하다.
미국과 영국 등 6개 나라의 라이방 점포와 사이트에서 299달러(약 36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3종류의 프레임을 선보였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