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만나는 궁...‘후 궁중 문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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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만나는 궁...‘후 궁중 문화 캠페인’
  • 박주범
  • 승인 2021.09.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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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디지털 궁중 문화 캠페인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는 덕수궁을 배경으로 음악, 퍼포먼스, 의상 등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로 궁중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영상은 왕후가 된 주인공이 문, 계단, 기둥을 지날 때마다 덕수궁의 덕흥전, 석어당, 정관헌, 석조전으로 공간이 바뀌며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중화전의 ‘환유 국빈세트 궁중자수함'을 열자 봉황, 나비 등 상서로운 문양들이 하늘로 날아 오르는 등의 장면을 담고 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22호 침선장 임순옥 장인이 왕후의 의상과 장식을 제작, 제공했으며, 안무가 차진엽, 의상디자이너 민천홍 등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후는 지난 6월 온라인 VR전시로 경복궁 교태전에 전시한 ‘환유 국빈세트’와 장인의 궁중 자수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궁중 문화 캠페인도 디지털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상 속 환유 국빈세트 궁중자수함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80호 자수장 최유현 장인의 예술적 조우로 탄생한 명작이다. 환유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산삼전초’를 담은 점이 특징이다. 

사진=LG생활건강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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