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포기하지 말아요" 5회 맞은 배달의민족 '사이다데이'…올해도 위로·공감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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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포기하지 말아요" 5회 맞은 배달의민족 '사이다데이'…올해도 위로·공감 안긴다
  • 김상록
  • 승인 2021.09.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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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는 가운데 폐업 위기를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한 사장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조명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가게를 송두리째 잃었던 손만둣집 사장, 대기업을 그만두고 난생처음 식당을 연 사장, 고깃집 불판 닦는 일부터 시작해서 매장 10개의 외식업체를 일군 사장 등 역경을 딛고 일어선 식당 업주의 강연 동영상은 누적 조회수 600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는중이다.

식당 사장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경험과 장사 노하우를 전하는 이 프로그램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세상을 바꾼 시간, 15분’(이하 세바시)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이다데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사이다데이는 매년 5명의 자영업자가 무대에 올라 식당 창업 및 운영과 관련한 실패와 성공의 스토리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그간의 강연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25만회를 기록한 케이트분식당 강경희 씨의 '저 김밥 팔 여자 아니에요'다. 이 강연은 국내 호텔 파티시에 출신의 강 씨가 김밥집을 차린 후 장사 초기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사이다데이 시즌4에 출연한 호박식당 김치헌 씨가 전한 '장사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 강연은 현재까지 나아질 기색이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처방전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제5회 사이다데이는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 이유'를 주제로 꾸며진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 5명(아빠야 샤브바 김도현, 제철홍어무침 꽃게장 김윤미, 감자밭 카페 이미소, 오빠초밥 이민우, 종로1973 최성희)의 사장님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극복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제철홍어무침 꽃게장’의 김윤미 씨는 매장 판매에 그치지 않고 꽃게장으로 라이브커머스에 도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카페, 감자밭’을 운영하는 이미소 씨는 20대 청년 사장님이 어떻게 가게 아이템과 가게운영에 변화를 줘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지 소개한다.

올해 사이다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온라인 참여는 이달 28일까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강연 신청자 중 5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사이다데이 전체 영상은 10월 초 배민아카데미, 세바시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올해 5주년을 맞은 사이다데이 강연으로 그동안 많은 사람이 사장님의 인생이 담긴 이야기에 공감하며 위로와 응원을 받아왔다. 올해도 다섯 사장님의 이야기가 전국의 자영업 사장님뿐만 아니라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큰 용기와 힘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실장은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자영업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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