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석 18시 기준 1093명 국내 발생 ... 병원 건설현장 사업장 신규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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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추석 18시 기준 1093명 국내 발생 ... 병원 건설현장 사업장 신규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21일]
  • 민병권
  • 승인 2021.09.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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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_찾아가는 선별진료소
강남구_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추석 당일인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9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어제보다 124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이 772명(70.6%), 비수도권이 321명(29.4%)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감소했지만 연휴 이후 수도권 확산세가 전국화 양상을 보일 수도 있어 확진자 발생 추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511명, 인천 138명, 경기 123명, 충남 53명, 부산 38명, 대구 37명, 광주 31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충북·강원 각 25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대전 13명, 제주 5명, 울산 4명, 세종 1명 등의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22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1600명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병원과 건설현장, 전통시장과 사업장 등지에서도 집단감염과 새로운 감염이 발생했다. 

서울 중구 소재 병원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등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소재 건설현장에서도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중구 중부시장은 이날 누적 확진자 수가 127명으로 집계됐다. 가락동 시장은 369명, 대구 목욕장에선 88명 등 기존 집단감염 장소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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