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전화 쉴새없이 와"…넷플릭스 '오징어게임'서 전화번호 노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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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전화 쉴새없이 와"…넷플릭스 '오징어게임'서 전화번호 노출 피해
  • 김상록
  • 승인 2021.09.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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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실제 사용중인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A 씨는 23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징어게임 방영 이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24시간 문자와 전화가 쉴새없이 온다"며 "10년도 더 된 번호가 이리 되자 황당하다"고 했다.

해당 번호는 '오징어게임' 1회에서 기훈(이정재)이 정체불명의 남자(공유)에게 받은 명함으로 전화를 거는 장면에서 노출됐다. 이 명함에는 ‘010′을 제외한 총 8자리 숫자가 그대로 적혀있다. 

이에 '오징어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와 넷플릭스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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