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신인 뮤지션 6개팀을 위한 ‘2021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콘서트는 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에게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없거나, 정규 1집을 발매했지만 아직 단독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한 뮤지션이 대상이다.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홍보, 마케팅, 프로필 사진,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
공연은 9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지난 2일과 16일에는 전자음악 아티스트 박정훈과 R&B 싱어송라이터 노디시카가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달부터는 4인조 얼터너티브 록밴드 펜텐(10/7), 4인조 개러지록밴드 투데이올드스니커즈(11/4), 4인조 펑크록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11/18), 싱어송라이터 하범석(11/25)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인디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KT&G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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