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29일 개봉하는 25번째 제임스 본드 시리즈 ‘NO TIME TO DIE(노 타임 투 다이)’를 기념해 ‘아디다스 X 제임스 본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대중 문화의 상징적 아이콘인 제임스 본드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합작으로 탄생한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007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신발과 의류 11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표 러닝화 ‘울트라부스트’의 디자인 곳곳에 007 시그니처를 담아 탄생한 새로운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2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 공개되자 마자 품절된 ‘울트라부스트 화이트 턱시도’ 제품을 비롯해 29일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 턱시도’ ‘Q 브랜치’ ‘노 타임 투 다이 빌런’ 제품들 등도 선 구매 대상이다.
또 힐 컵에 클래식한 울트라부스트 로고와 함께 상징적인 007 마크를 새긴 것은 물론, 제임스 본드 영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총열 패턴을 활용한 설포 디자인과 깔창에 그려진 007 그래픽까지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담아 완성했다.
더불어 신축성 높은 릴렉스 핏에 007 로고로 특별함을 더한 후디 재킷, 팬츠 등은 프리미엄 소재가 편안하게 몸을 감싸주며 안정적인 '첩보' 활동을 선사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아우터 안에 스타일링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
컬렉션은 29일 영화 ‘NO TIME TO DIE (노 타임 투 다이)’ 개봉에 맞춰 정식 출시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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