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9일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들에 대해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해주길 당부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하면 된다.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외국인 등은 보호자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들은 10월 1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mRNA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아야 한다.
추진단은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이 예약에 꼭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조만간 백신 패스를 국내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자에게 지급되는 백신 패스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제한을 완화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가 있어야만 해당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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