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마이데이터 플랫폼' 본격 시동...GC녹십자·유플러스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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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마이데이터 플랫폼' 본격 시동...GC녹십자·유플러스와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1.09.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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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최근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3사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초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한 LG CNS가 외부 기업과 본격 제휴에 나선 것이다.

LG CNS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나아가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관리업, 데이터 중개업 형태의 B2B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3사는 '금융+헬스케어+통신’ 분야의 마이데이터 결합 서비스 ‘라이프 매니징’ 개발에 나선다. AI를 통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생활 목표 관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면, 가족의 건강과 식단을 챙기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워킹맘들은 GC녹십자헬스케어로부터 가족 건강에 최적화된 식이요법, 영양소 정보 등을 추천 받고, LG유플러스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식료품 매장을 안내 받는 식이다.

LG CNS 이관복 단장은 “고객이 마이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데이터와 서비스를 계속해서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는 다양한 기업들간의 연계형 마이데이터 제공을 위한 ‘데이터 얼라이언스’ 결성 작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LG CNS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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