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위생관리 논란 사과 "심려끼쳐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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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위생관리 논란 사과 "심려끼쳐드려 죄송"
  • 김상록
  • 승인 2021.09.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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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던킨도너츠 홈페이지 캡처

던킨도너츠가 위생 불량 논란에 대해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던킨도너츠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운영사인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던킨은 "현재 보도 내용을 확인 중에 있으며 식약처에서도 29일 오전 불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대내외적인 조치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던킨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사진=KBS1 캡처
사진=KBS1 캡처

앞서 29일 KBS는 던킨도너츠 안양 공장 5층에서 내부 직원이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튀김기 유증기를 빨아들이는 환기장치에서 기름때, 누런 물질 등이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KBS에 제조설비를 오랫동안 닦지 않은 것 같다며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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