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이자 일본 정부에 3차 접종 승인 신청해...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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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이자 일본 정부에 3차 접종 승인 신청해...국내 최초
  • 이태문
  • 승인 2021.10.0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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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미국 화이자가 일본 정부에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의 승인을 신청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화이자의 일본법인은 지난 9월 28일 일본 내 추가 접종의 승인을 신청하면서 3차 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양이 늘었다는 해외 임상시험 결과도 함께 제출했다. 일본 국내에서 추가 접종의 승인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생노동성은 12월 의료종사자의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는 방침 아래 준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전문가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6일 현재 1억4000만회 이상 접종이 이뤄졌으며, 일본 정부는 추가로 1억2000만회 분을 확보하기 위해 화이자와 협의 중이다.

화이자 백신의 추가 접종은 이스라엘이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프랑스와 미국 등지에서는 고령자와 중증화 우려가 높은 환자가 대상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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