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윤송이 최대주주였던 '저스트알', 남욱·정영학 등 대장동 원년 멤버와 밀접 관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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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윤송이 최대주주였던 '저스트알', 남욱·정영학 등 대장동 원년 멤버와 밀접 관계 의혹
  • 김상록
  • 승인 2021.10.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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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던 부동산 컨설팅업체 '저스트알'이 대장동 개발 사업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과 밀접한 관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부동산 컨설팅업체 '저스트알' 임원인 이모 씨는 화천대유에 130억원을 투자한 엠에스비티 대표를 지냈다. 또 정 회계사와 남 변호사 아내가 이사로 재직한 '위례자산관리'의 자회사 세 곳은 저스트알이 시행한 아파트를 사무실로 사용했다.

이 씨는 2013년 판교에이엠씨(옛 대장에이엠씨)에서 이사로 재직하면서 정 회계사, 남 변호사, 개발업자 정재창 씨 등 '대장동 원년 멤버'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윤 사장은 지난 2011년 저스트알 지분 74%를 사들여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경영 실적 악화를 이유로 2019년 12월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에 "윤송이 사장은 2011년 부동산 투자를 위해 부동산 관련 회사인 저스트알의 지분 74%(약 7억원)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사장은 해외 근무를 하고 있어 저스트알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저스트알의 경영 실적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적인 손실만 발생해 2019년 12월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며 매각 금액은 0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저스트알이 관련 사무실을 누구에게 제공했는지 어디에 투자했는지 알 수 없고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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