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또 다시 사우나발 집단감염이 발생해 도민들의 우려를 사고있다.
도 방역 당국은 "10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도민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4명이 앞서 동선이 공개된 서귀포 소재 "중앙목욕탕(女) 이용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해당 목욕탕 감염을 '서귀포시 사우나 2' 집단감염으로 분류하고 해당 시설 이용자에 대해 자발적 검사를 당부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 5명이다.
제주의 누적 확진자는 2972명, 10월 감염자 수는 88명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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