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네 자릿수 확진자 97일째, 18시 기준 국내 1071명...멀기만 한 일상 회복 [코로나19,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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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네 자릿수 확진자 97일째, 18시 기준 국내 1071명...멀기만 한 일상 회복 [코로나19, 11일]
  • 민병권
  • 승인 2021.10.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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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하루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를 기록한 지 97일째다.

수도권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07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 대비 22명 적은 수치지만 이는 한글날 연휴 검사자 수 감소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781명(72.9%), 비수도권이 290명(27.1%)이다. 전체 확진자 발생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95명, 경기 308명, 인천 78명, 충북 63명, 대구 50명, 충남 28명, 경북 24명, 부산 24명, 강원 23명, 대전 21명, 경남 17명, 전북 12명, 전남 8명, 울산 8명, 제주 7명, 광주 5명 등의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12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11월 9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각종 제한 조치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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