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으로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부터 실시하게 되는 거리두기가 아마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체계 전환 전의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15일(금요일)에 결정해서 발표하기 위해 지금 실무적인 작업들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조치는 이달 17일 종료된다.
한편, 정부는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체계 전환을 논의할 민관합동기구인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13일에 공식 출범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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