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신애련 대표, 운전기사 갑질 의혹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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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신애련 대표, 운전기사 갑질 의혹에 사임
  • 김상록
  • 승인 2021.10.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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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애련 인스타그램 캡처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신애련 공동대표가 운전기사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사임했다.

신 대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표로서 너무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안다르의 대표직을 내려놓고 공식적으로 사임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갑질 논란이 나오며 사실 관계가 중요한게 아닌 기사님 입장에서 저희와 다른 감정들에 대해 충분히 섬세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편 역시 본인과 1년 4개월 진심으로 같이 지냈는데 미워하기보다 더 큰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9년 5월부터 1년간 안다르 대표이사와 가족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안다르 대표와 그 남편 오모씨의 인격 모독과 수많은 갑질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져 퇴사했다"고 주장했다. 또 "난 회사 직원이지 그들의 집사나 하인으로 들어간 게 아니었다. 진심 어린 사과만 바랐는데, 사과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 대표의 남편인 안대현 사내이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행기사의) 대부분의 주장이 일부 팩트를 과장하고 왜곡해 실제 사실과 완전히 달라진 주장"이라며 반박 글을 올렸다.

요가강사 출신인 신 대표는 2015년 안다르를 창업했다. 올해 5월에는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이 안다르를 인수해 신 대표와 박효영 대표의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돼 왔다. 신 대표가 사임하면서 안다르는 박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안다르는 지난해 10월 사내 성추행 사건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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