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가 전날 발생한 KT 인터넷 장애를 언급했다.
미쓰라는 2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전날 작업한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리려는 순간 인터넷이 안됐다고 밝혔다.
그는 "갑자기(인터넷이) 안되니까 너무 화나더라"며 "아침에 코피까지 났는데, 타블로가 그걸(SNS에) 올려서 기사까지 났다. 더 열받는거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다행히 1시간 정도였나. 40분 정도였나. 만약에 곡이 발매되는 순간이랑 겹쳤으면 대참사 아니냐"라고 물었다. 타블로는 "저희는 그런 일들이 하도 많아가지고 사실 놀라지도 않았다"고 했다. 투컷 역시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웬만해선 놀라지도 않는다"고 거들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