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 2043만회분 이번주 국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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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 2043만회분 이번주 국내 도입
  • 김상록
  • 승인 2021.10.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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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2043만 5000회분이 이번주 중으로 국내에 도입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후 국내 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두 번째 사례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26일 브리핑에서 "올해 5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한 것을 계기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사 간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대통령 임석하에 체결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1조정관은 "공급의 안정성과 유통의 효율성을 위해 국내 생산 백신의 국내 공급 필요성에 대해 우리 정부와 모더나사는 공감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어제 식약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제조시설에 대해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마쳤다"며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은 우리 국민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모더나 백신의 도입은 지난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 간에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된 이후 국내 생산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한 성과"라며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인 백신 생산 기반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 4507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1761억원(64%↑), 영업이익은 1109억원(196%↑) 증가한 수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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