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로, ‘상권 르네상스’ 선정...배준영의원, "원도심 활력 불어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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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로, ‘상권 르네상스’ 선정...배준영의원, "원도심 활력 불어넣을 것"
  • 박주범
  • 승인 2021.10.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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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배준영 의원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평가·추진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인천 중구 개항로가 인천시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권르네상스는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묶어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앞으로 중구 개항로 일대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배 의원은 이번 선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긍정적인 평가를 요청했으며, 신포국제시장 등 여러 상점가를 방문하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중구 개항로 일대 약 39만789㎡ 구역에 위치한 신포국제시장, 차이나타운로상점가, 신포상가연합회상점가, 개항누리길상점가 총 4개의 전통시장·상점가(약 1174개 업체)가 대상지로 선정되어, 환경 정비·특화 거리 조성·상징물 설치 등 상권환경개선 사업과 브랜딩 개발·홍보·마케팅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이 종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2018년부터 5차에 걸쳐 선정된 총 25개 시장 중 인천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중구 개항로 일대가 포함됐다”라며,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등과 통화하고 사업 담당자와 면담하는 등 노력한 성과가 반영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개항로 원도심 일대가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물론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과 시너지를 내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시장이라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특색있는 상권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발 인프라와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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