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수요 조기회복 지원 위한 Trip Booster 마케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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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항공수요 조기회복 지원 위한 Trip Booster 마케팅 시행
  • 민병권
  • 승인 2021.10.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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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Trip Booster 발대식
인천공항공사 Trip Booster 발대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맞춰 공사의 신규 마케팅 프로그램인 'Trip Booster'를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이를 통해 항공수요 조기회복 및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촉진해나갈 계획이다. 

공사의 Trip Booster는 코로나19로 항공수요가 침체된 상황에서 잠재고객에게 해외여행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연내 항공수요의 조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항공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 및 여행사에 최대 5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Trip Booster 여행상품을 선발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85건의 여행상품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공사는 해당노선의 목적지 및 여행상품의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지원대상인 5개 노선(싱가포르, 홍콩, 괌, 사이판, 파리)을 선정했으며, 해당 여행상품에 대해 28일부터 Trip Booster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Trip Booster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항공사 및 여행사와 긴밀히 협력해 항공수요 조기회복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향후 항공수요 회복기에 여객 분들이 인천공항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조치 및 공항 서비스 향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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