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日 오사카에서 '먹는 치료제' 임상실험 진행...게임 체인저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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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日 오사카에서 '먹는 치료제' 임상실험 진행...게임 체인저 현실화
  • 이태문
  • 승인 2021.10.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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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大阪)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게임 체인저 '먹는 치료제'의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사카부는 '먹는 치료제'의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27일부터 오사카 시내의 숙박 요양시설에서 대규모 임상실험을 시작했다.

대상은 발병 후 5일 이내의 경증과 무증상으로 숙박 요양 중인 20~69세의 확진자로 임상실험에 동의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일본의 의약품 제조회사 시오노기(塩野義)제약이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며, 그 치료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실험에 대해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부 지사는 "먹는 치료제는 앞으로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가까운 진료소와 병원에서 처방받게 되면 보통의 다른 병처럼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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