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11월 ‘세계 비건의 달’을 맞아 ‘플로깅(Plogging)’을 체험할 수 있는 ‘렛츠 플로깅 위드 그랜드 조선 제주(Let’s plogging with Grand Josun Jeju)’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고 운동 효과는 물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서 MZ세대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3일과 20일 모두 2회에 걸쳐 오후 5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서귀포 올레길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지난 해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을 맞이해 런칭한 비건 뷰티 브랜드 ‘체이싱래빗’의 4만원 상당 비건 보습 패키지를 팀 당 1개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행사 당일 3시간 전까지 투숙 고객 및 식음업장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모두 15팀 참여할 수 있다.
정인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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