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10월 말 공동주택 ‘스마트 거푸집 리프트-업(Lift-up) 공법’(스마트거푸집 시공공법)을 개발, 시범 적용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월 데크플레이트 전문 생산기업 플러스데크’와 함께 '스마트 거푸집 공법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한 후 5개월만에 스마트거푸집 시공공법을 개발 및 특허 출원하고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현장에 시범적용한 것이다.
이번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된 거푸집을 지상에서 조립 후 리프트 장비를 이용, 상승 설치하는 공법으로 기존보다 시공량 감소에 따른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거푸집 공법이 제한되는 무량판구조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 협력사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시공 경쟁력과 품질을 제고하는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화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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