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지정 희망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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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지정 희망업체 모집
  • 김상록
  • 승인 2021.11.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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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안동시가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업체 최대 50곳을 12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은 물품 구매 시, 판매가에 포함된 세액의 일부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즉시 환급해줄 수 있도록 면세판매장으로 지정을 받은 업체를 뜻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16곳이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을 신청했다. 

대상이 되는 업종은 일반 과세자로 등록된 일반 품목 판매업종이다. 술, 담배, 음식 및 총․검류 판매업종은 제외된다. 시는 사후 면세 대상 업체에 여권리더기 및 카드리더기를 각 1대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추후 증가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동 시내 일대 및 관광지 위주로 50여곳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으로 등록된 업체들은 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하며 고객 서비스 교육 및 기초 외국어 교육사업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거점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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