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속세로 받은 비상장주식 3398억원어치 공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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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속세로 받은 비상장주식 3398억원어치 공개 매각
  • 박주범
  • 승인 2021.11.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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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받아 보유 중인 66개 국세물납증권을 매각한다.

경매 예정 가격은 총 3398억원으로, 매각 예정가격이 높은 종목은 ㈜서해종합건설(470억원), 라성건설㈜(463억원), ㈜휴테크산업(441억원) 순이다. 

66개 종목의 평균 정부 지분율은 11.1%로, 정부 지분율이 높은 종목은 ㈜두원정공(34.34%,110억원), ㈜트랜덱스(31.03%,159억원), ㈜서울탑건설(30.61%,9억원) 등이다.

이들 증권은 오는 22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 입찰이 진행된다.

1, 2차는 최초 매각 예정가격으로 입찰을 실시하고, 3차부터는 최초 매각 예정가격의 10%p씩 감액한다. 입찰은 4차까지 진행된다.

다만 해당 법령에 따라 신속한 매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납주식에 대해서는 6차까지 진행될 수 있다. 또한 4차까지 유찰될 경우에는 다음 매각 예정가격이 결정될 때까지 감액된 금액(80%)으로 매수가 가능하다.

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세물납증권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투자형 매각도 병행 추진한다. 투자형 매각은 벤처캐피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가 온비드 공개경쟁입찰에서 유찰된 종목 중 우량기업을 외부 회계법인 평가에 따른 가격으로 수의계약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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