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용기내요 충북혁신’ 그린 캠페인 실시 ... 진천 음성 더불어
상태바
한국소비자원, ‘용기내요 충북혁신’ 그린 캠페인 실시 ... 진천 음성 더불어
  • 박홍규
  • 승인 2021.11.0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진천군, 음성군과 공동으로 기관 소재지인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용기내요 충북혁신’ 그린캠페인을 11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을 포장할 때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소비자가 음식점, 카페 이용 시 텀블러나 그릇을 직접 가져와 식음료를 포장해가면 해당 업소에서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혁신도시 내 총 49개의 식음료 업소가 참여하며 참여 업소는 한국소비자원과 지자체의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바람직한 소비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소비자의식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장덕진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플라스틱을 줄여나가는 캠페인에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