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오는 12일 XR기술을 적용한 ‘XR패션쇼’를 공개한다. 아울러 패션쇼에 라이브커머스를 접목해 무대 위 제품을 네이버 라이브방송으로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필드, 우주 등과 같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까스텔바작의 2021 FW시즌 스타일 20가지를 360도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다. XR 메타버스 기술 기업인 ‘스페이스엘비스’와 디지털 패션콘텐츠 제작업체 ‘슈퍼빅’이 협업해 기술적인 부분을 맡았다.
XR패션쇼의 생동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실제 모델들이 직접 까스텔바작 골프웨어를 착용했으며 정교한 그래픽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까스텔바작은 패션쇼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 세계 패션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까스텔바작만의 예술성과 유니크한 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패션쇼 직후 라이브커머스와 연계한 라이브방송에서는 까스텔바작의 대표 플리스 자켓과 베스트, 경량 튜브 다운, 헤비 다운, 박신혜 다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쇼 연출을 맡은 ROLN의 서창우 대표는 "XR기술을 통해 브랜드 컨셉에 맞는 가상공간을 활용한 개성 있는 쇼를 보여줌으로써, 까스텔바작의 기능적인 부분과 심미적인 부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까스텔바작 최광호 마케팅 팀장은 “골프웨어 브랜드로는 세계 최초로 가상 공간을 통한 신개념 XR 버추얼 패션쇼를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간파해, 새로운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앞서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의 XR패션쇼는 12일 오전 9시55분부터 네이버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사진=까스텔바작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