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역대 최다 발생 기록 서울, 859명 신규 확진...고령층 확진 비율↑[코로나19,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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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역대 최다 발생 기록 서울, 859명 신규 확진...고령층 확진 비율↑[코로나19, 15일]
  • 민병권
  • 승인 2021.11.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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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15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859명으로 집계돼 일요일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자정까지 발생한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는 859명으로 종전 일요일 최다 발생 기록인 777명보다 82명 많은 수치다. 

이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856명, 해외 유입 3명으로 감염 경로 불상이 전체 31%인 266명으로 집계됐다. 선행 확진자에 의한 전파 감염은 455명으로 53%이다. 집단 감염 사례도 135명으로 집계돼 15.7%를 차지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최근 확진자 수 증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한 게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에서 확진 비율이나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0시 기준 국내 추가 확진자는 2006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9만7466명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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