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경기도 공공버스 G3900번인 의왕교통 운수종사자의 임금협상 등 노사협상 결렬 시 버스파업 예정이라고 17일 안내했다. 파업 여부는 18일 새벽 4시에 결정한다.
시는 출퇴근 시 좌석 부족 등 탑승 혼란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대체교통수단(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파업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협상 타결 시까지이다.
마을버스는 정상 운영하지만, 협상 결렬 시 오전 출근길 대란이 예상된다. 광역버스의 경우 시도 경계를 넘어 운영함으로 타지역 이용객의 피해도 예상된다.
특히 수능이 치뤄지는 날 파업이 결정되면 수능생들의 고사장 지각 사태도 우려된다.
#의왕시청
광역·시내버스가 노사협상 결렬 시 파업 예정(04:00 결정) 홈페이지·정류장에 게시된 대체 버스 이용 바랍니다. 마을버스 정상 운영.
사진=의왕시청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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