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입국자 제한 하루 3500→5000명으로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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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입국자 제한 하루 3500→5000명으로 확대 방침
  • 이태문
  • 승인 2021.11.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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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하루 입국자 수를 완화할 방침이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하루 입국자 제한을 현재 35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공항의 검사 태세를 강화해 입국자 수를 늘려도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 외국인 비즈니스 관계자와 유학생, 그리고 기능실습생 등에 대한 입국 제한의 완화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일본 정부의 입국 정원은 일본인과 외국인을 모두 합친 숫자다.

하루 5000명으로 설정된 인원 범위 내에서 항공사별로 편당 입국 정원이 할당되는데, 12월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한국 국적기의 편당 입국 정원은 120명에서 100명으로 축소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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