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우수제품 '득템마켓', 비대면 시대 소비자 소통창구로 각광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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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우수제품 '득템마켓', 비대면 시대 소비자 소통창구로 각광 받아
  • 박주범
  • 승인 2021.1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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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는 이번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득템마켓)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며 판로를 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전으로 많은 각광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열린 득템마켓은 사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참가신청이 몰렸으며, 현장에서도 비대면 시대를 맞아 판매처와 홍보 부족에 힘들었던 기업들에게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되었다는 평가다.

올해 3번째 참가한 정우코스메틱 관계자는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는 소비자 의견이 제품 개발 및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처음 참가한 전영선 주얼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에게는 높은 허들같은 백화점이란 판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며, 이 경험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움라이프 관계자는 “4년째 꾸준히 참여하며 대형 유통망을 통해 자사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며, "단발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득템마켓은 온라인 쇼핑채널과 오프라인 쇼핑공간이 동시에 마련되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과 사회적기업, 친환경기업들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대형유통채널과의 접점을 찾지 못했던 중소기업들은 득템마켓이 마련한 대형유통점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늘면서 득템마켓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 신규 판로개척이나 대형유통망 진출 확대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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