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사 햄버거서 2.5cm 집게 벌레 발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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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사 햄버거서 2.5cm 집게 벌레 발견 의혹
  • 김상록
  • 승인 2021.11.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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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명 패스트푸드 브랜드 햄버거에서 집게 벌레를 발견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20대 여성은 이달 초 집 근처 햄버거 체인점에서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던 중 길이 2.5cm의 집게벌레를 발견했다.

업체는 여성이 항의하자 '그럴 리 없다'며 블랙컨슈머(악성 소비자) 취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신고했다.

권선구청은 해당 매장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2주간의 사전의견 제출 기간을 준 뒤, 특별한 이의가 없으면 12월쯤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권선구청 위생관리팀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업체는 벌레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고 했는데 민원 신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그 근거로 처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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