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학생과 학부모들 백신접종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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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학생과 학부모들 백신접종 참여 당부"
  • 김상록
  • 승인 2021.11.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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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은혜 페이스북 캡처
사진=유은혜 페이스북 캡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학생과 학부모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유 총리는 이날 감염병 전문가들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자문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이후 확진자가 하루 3천명 대가 나오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우리 학생들의 감염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방에 가장 효과적 수단인 소아청소년들의 백신접종률도 성인과 달리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학생들을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중요한 때"라며 "학교현장의 노력만으로 학교 내 바이러스 유입을 온전히 차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당초 안내된 12~17세에 대한 접종은 이번달 27일까지 만료 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감염상황을 고려하여 사전예약은 금년말까지, 접종은 내년 1월 22일까지로 연장하여 추가 접종 기회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상회복 상황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등교를 유지하면서 그동안 원격수업으로 인해 발생되었던 학습격차를 회복하는 등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접종 참여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학교 현장과 교육부가 보완하거나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전문가 여러분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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