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윤석열 vs 이재명...오차범위 내 '초박빙' [대선 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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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윤석열 vs 이재명...오차범위 내 '초박빙' [대선 D-103]
  • 민병권
  • 승인 2021.1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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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103일 남았다. 

헤럴드경제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3~24일 이틀간 대한민국 만 18세 이상 전국 남녀 1005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2.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9.8%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인 2.2%포인트(p)다.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4%,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순이었다.

TBS의뢰로 같은 여론조사 기관인 KSOI가 지난 23일 이달 19~20일 이틀간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이 후보(39.5%)가 윤 후보(40.0%)의 지지율에 0.5%포인트 오차범위 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도 격차가 1.7%포인트 더 벌어졌지만 오차범위 내 차이로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윤 후보는 20대(40.4%)와 60세 이상(57.9%)에서 이 후보(20.9%, 32.9%)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이 후보는 30대(40.2%)와 40대(54.9%), 50대(52.1%)에서 윤 후보를 따돌렸다. 윤 후보는 30대와 40대, 50대에서 각각 30.7%와 30.1%, 39.5%를 기록했다. 사회 활동의 핵심 연령층은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45.7%)과 대전·세종·충청(44.3%), 대구·경북(58.7%), 부산·울산·경남(46.6%), 강원·제주(46.3%) 등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섰으며, 인천·경기(44.7%)와 광주·전라(67.5%)에서는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제치며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중도 성향의 정치층엑서는 윤 후보(43.7%)가 이 후보(39.2%)를 4.5% 앞섰으나 부동층(잘 모르겠다)에서는 이 후보(33.6%)가 윤 후보(26.2%)를 7.4%로 격차를 벌렸다. 

전국을 대상으로 18세 이상 국민을 표본 집단으로 조사 했지만 여론 조사에 참여한 표본이 1000여명으로 여론 조사 신뢰성에는 각 조사기관에 따라 제각각으로 발표되고 있다. 

KSOI의 경우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를 오차 범위로 발표하고 있고, 정당지지율 조사기관인 리얼미터도 KSOI와 비슷한 조사 결과치를 보여준다. 

조원씨앤아이 조사기관의 경우 두 호보간 격차를 오차 범위 밖으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10%대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여론 조사 결과가 이렇듯 조사기관마다 차이를 보이자 서울 시민 A씨는 "지금 여론 조사 결과는 믿지 않는다. 선거 당일 출구 조사와 실제 개표 결과가 국민의 마음을 반영한 최종 답안지가 아니겠냐"라고 말해 조사기관 자체 결과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떨어지는 분위기다. 

2022년부터 대한민국을 5년간 이끌어갈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민심의 방향은?...아직 아무도 모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윤석열 캠프 제공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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