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관종 이준석, 중대결심 안해도 상관 없어…그냥 푹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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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관종 이준석, 중대결심 안해도 상관 없어…그냥 푹 쉬어라"
  • 김상록
  • 승인 2021.11.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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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열 국민캠프 제공
사진=윤석열 국민캠프 제공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예정된 공식 일정을 돌연 취소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냥 푹 쉬어라"고 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준석, 자기 맘대로 안된다며 일체 공식업무를 안보다고 발표했는데 일도 안하면서 왜 당대표자리는 꿰차고 있는지?. 그동안 하는 일이라곤 SNS와 온갖 방송으로 자기 마음에 안드는 윤석열 후보 뒷통수치기뿐"이라며 이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이 대표에 대해 "이 위중한 시기에 2030의 기대를 박살내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들이 땀흘려 지은 농사에 불을 지른다"며 "관종 이준석 대처법? 그냥 두자"라고 말했다.

이어 "SNS도 하지말고 전화 인터뷰해도 되는 방송에 라디오 부스까지 달려가지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조용히. 당도 편안해질거고 윤석열 후보도 잔신경 안 쓰고 그게 국민들 걱정 덜어주는거니까"라고 했다.

또 "사람들 금방 이준석 잊을 거다. 앞으로 나타나지 않겠다는 말 꼭 지켜달라. 중대결심 그런 거 안 해도 상관없고 그냥 푹 쉬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충청 방문 일정에 자신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언론 보도 후 인지했다며 불쾌감을 나타냈고, 이로 인해 '당대표 패싱' 의혹이 불거졌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 일정을 저에게 미리 보고해야할 필요 전혀 없다"면서도 "적어도 이준석이 간다고 발표하는 일정은 이준석에게 물어보고 결정해달라는 거다. 미리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후 같은날 저녁 페이스북에 "^^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당 대표직 사퇴 등의 중대 결심을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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