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내달 2일 '하나 소호 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세무·노무·부동산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교육은 하나은행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유익한 세금 정보’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수강생은 하나은행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응모 방식을 통해 모집됐다.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하면 0.2%의 가맹점 대출 금리 감면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하나 소상공인 드림센터 3호점’을 내달 개설한다. 매 회차별 다른 업종의 창업 예정자를 모집해 세무·금융 등 기본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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