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서류들 '서울지갑' 앱으로 한 번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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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서류들 '서울지갑' 앱으로 한 번에 받는다
  • 박주범
  • 승인 2021.12.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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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서울시가 전세 이사와 관련한 확정일자 확인, 전입신고,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서류를 공공앱 ‘서울지갑’을 통해 한 번에 발급받고, 직접 전세자금 대출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이사온’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지갑은 서울시가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비대면 공공서비스 앱이다. 250여종의 각종 정부발급 증명서를 보관하고 공공복지서비스 신청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행정서류는 총 6종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장기요양보험 납부확인서(지역‧직장 가입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이다.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는 12월 하순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확정일자를 받거나 은행대출을 신청할 때 각 기관 사이트나 관할 동주민센터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전세자금 대출 신청도 원클릭으로 할 수 있다. 전자계약서와 확정일자를 확인하고 대출신청을 클릭하면 금융기관(신한은행) 앱으로 대출 신청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전송할 수 있다. 이사온을 통해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전입신고도 할 수 있다. 

이사온 서비스는 애플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지갑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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